[헤소쿠리] 무츠시카가의 여자들 스토리 번역 1
- 에필로그
_____달리아의 집____
어느날
[ ...일어나….저기……! 오소코!….. 일어나! 오소코 듣고있니…..!]
쵸로코 있지 이치코가 가버린다구
아직도 자는거니? 저기….!
[내 이름은 오소코. 이 '달리아의 집'에서 새로운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기다리고있다.]
이치코 오소코….!
오소코 이치코, 축하해.
새로운 가족이 결정되었다며!
이치코 오소코…..! 나……
오소코 자아~ 그런 얼굴하지말렴!
모처럼 차려입은 옷이 엉망이 되잖니?
건강해야돼, 이치코.
이치코 ….응
[자 출발할게요.]
끼이이이익 (차의 문소리)
쥬시코 이치코~! 으~아앙!
카라코 건강해야돼! 이치코!!
………
카라코 쥬시코….. 기운좀 내. 내 간식 반 줄테니까!
쥬시코 응…. 고,마워…
(.....부릉...끼익….)
쵸로코 어? 다른 차가 현관앞까지 와있어.
누구 차일려나
오소코 아…! 토도코짱!? 어떻게된거야!?
토도코 헤헷. 돌아와버렸어. 모두와 다 같이 있고싶어서.
[와아! 토도코짱….!]
[우리들은 태어난 곳이 다르지만 마음만은 진짜 자매…..
언제까지나 모두 다 함께…..!]
언젠가부터 '절대로 떨어지고싶지않아'라는 마음이 강해졌다.
몇일뒤
쥬시코 아….! 이치코!! 이치코다!!
카라코 어떻게된거야!?
이치코 응, 그냥. 장난을 쳐버렸어.
쵸로코 에에~? 그렇게 어른스러운 이치코가!
의외인걸?
이치코 그렇지 않아.
그냥 모두가 있는곳으로 돌아오고 싶었을뿐.
오소코 어서와 이치코…!
[누군가의 양부모가 정해져도 모두들 몇일되지않아 돌아왔다.]
이치코 다녀왔어. 돌아와버렸어. 오소코…..
[우리들의 행복한 나날들이 영원히 이어질거라 생각했다.]
어느날
보모 새로 갈 집이 결정되었습니다 마중이 온다고 했으니 준비하세요
쥬시코 에? 누구? 우린 절대 떨어지지않을거니까
보모 여러분들, 여섯명 전원입니다
토도코 에에? 우리들, 전부!?
- 스테이지 1
몇일뒤
[예상치 못한일이 일어났다.
우리들 여섯명 전원을 양녀로 삼겠다는 사람이 나타난것이다.]
어머니 오늘부터 제가 여러분의 어머니입니다용
원장 여러분.무츠시카가는 이 마을에서도 유명한 명가입니다죠
보모 다요용씨는 무츠시카의 당주로, 대를 이을 딸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원장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다른 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생각하고있다죠
하지만 조사결과, 다들 각자 무츠시카가와 연관있다는걸 알게됐다죠.
어머니 오늘부턴 저를 어머니라고 불러주세요
오늘부로 여러분은 무츠시카가의 자매들입니다.
서로를 부를때는 이름만 부르지말고 ~양으로 부르세요. 아시겠나요?
오소코 네 어머니.
카라코 네 어머니.
쵸로코 네 어머니.
이치코 네 어머니.
쥬시코 네 어머니.
토도코 네 어머니
보모 이젠 돌아오면 안돼요. 무츠시카가에서 행복하게 지내는겁니다.
[이렇게 우리 여섯명은 자매로서 무츠시카가에 살게되었다.]
- 스테이지 2
____무츠시카 저택____
오소코 엄청난 집이네
카라코 그림이 잔뜩 걸려있어.
쵸로코 비싸보이네.
이치코 그렇네.
쥬시코 굉장해, 예쁜 꽃들이 있어!
무슨 꽃일까?
토도코 아, 정말. 예쁘다!
6송이 피어있네.
어머니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서 6송이를 준비해두었답니다.
6은 특별한 숫자이니까요.
어머니 자아, 여기가 여러분들의 방입니다.
쵸로코 우와 귀여운 방이다!
어머니 쵸로코양. 예를 지켜주세요.
쵸로코 아, 죄송해요 어머니
어머니 여러분들이 저와 약속해주어야 될것들이 있답니다.
첫째로, 이 집에 있는 쌍으로된 삼면 제단화
(트리플 틱)의 수는 결코 세어서 안됩니다.
오소코 네 어머니
어머니 그리고, 이 집에 있는 커다란 장식이 있는 방에는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카라코 네 어머니
어머니 장식되지않은 그림들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는데 그곳도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쵸로코 네 어머니.
어머니 집안에서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려와도 절대 소리의 근원을 찾아선 안됩니다.
이치코 네….어머니
쥬시코 지켜야 될 약속이란게 많네?
토도코 쉿….!
어머니 옛날에 살았던 아이의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절대 만지면 안됩니다.
쥬시코 네! 어머니
어머니 제가 얼굴을 다치더라도 절대 보아선 안됩니다.
토도코 네, 어머니. 하지만...
어머니 토도코양. 질문도 하지말아야됩니다.
토도코 네, 어머니….
[그렇게해서 우리 여섯명은 그토록 원하던 자매가 되는 대가로
무츠시카가의 금기라는것을 이어받게되었다.]